유권자의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주민 일상이 큰 고통을 겪고 난 후 맞이한 지방선거였다. 그만큼 민심의 깊이와 목소리가 더욱 진실했다.
책상 앞에서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목소리를 길에서 그리고 시장 골목에서 들었다. 선거기간 동안 맞잡은 손으로 전해지는 민심의 향배는 지역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염원이었다는 걸 잊지 않겠다.
응원의 박수와 신랄한 비난을 모두 담아 북구 발전이라는 '한 길'만 걷겠다. 세 번의 선거에서 한결같이 지지해준 사랑과 응원은 어떤 선물로도 갚을 길 없지만, 당선의 기쁨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한 명의 주민도 실망하지 않을 4년으로 조금이나마 갚을 것이다.
다시 한번 45만 북구 주민과 어디서나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지난 8년과 다르지 않게 차분히 구정에 복귀해 남아있는 코로나19의 잔재를 정리하겠다. 또 1분 1초 모두 주민을 위한 시간으로 빈틈없는 구정을 이어가겠다.
최고의 북구 전문가 배광식과 함께 북구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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