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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사 김동연 당선 확실…김은혜 "패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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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부천 역곡남부역사거리에서 열린 유세를 마친 뒤 유세장을 떠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부천 역곡남부역사거리에서 열린 유세를 마친 뒤 유세장을 떠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가 오전 7시 13분 기준 99.60%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동연 후보는 49.06%, 281만5천945표를 얻고 있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8.91%로 280만7천596표를 득표하고 있다. 두 후보간 표차는 8천349표다.

전날 출구조사 결과로는 김은혜 후보가 앞섰지만, 이날 새벽 시간대부터 득표율 차이가 좁혀지며 오전 5시32분쯤 김동연 후보가 역전했고, 결국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수장 자리는 이재명 전 지사에 이어 민주당이 연이어 차지하게 된다.

김 후보는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4파전으로 진행한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외부 인사로 당내 기반이 취약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대세론을 형성하며 5선 국회의원, 3선 지자체장을 지낸 상대 후보들을 제압했다.

김은혜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김동연 후보에 축하 인사를 드린다. 도 발전에는 여야 없이,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좋은 도정으로 도민께 보답해 드리길 부탁한다"고 했다.

두 후보 외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평균 5%대 지지율을 보였던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득표율 0.95%에 머물렀다.

정의당 황순식, 기본소득당 서태성, 진보당 송영주 후보도 0.16~0.66%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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