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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文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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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9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가 백운규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5월 19일 백운규 전 장관의 한양대 연구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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