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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 공개…22일까지 판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5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5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전쟁 참전 호국영웅들에게 바치는 헌정 유니폼을 제작했다.

김천상무는 15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문지환, 하창래, 구성윤, 김정훈 등 김천 선수들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의 최시건 회장 등과 함께 헌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번 헌정 유니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스포츠 브랜딩 기업 주식회사 플렉(PLAC)이 디자인했다.

유니폼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복의 색(필드용)과 호국보훈의 상징인 무궁화 색(골키퍼용)을 주색상으로 채택했다. 또한 태극무공훈장과 호국영웅들을 상징하는 단어들을 패턴화해 적용했으며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 새겨져 있다.

김천상무 주장 문지환은 "국군 대표선수로서 나라를 지키고 힘쓴 호국영웅들의 공훈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 나또한 군인임을 항상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폼은 김천상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5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판매된다. 수령까지는 약 3주 내외가 걸리며, 공장 상황에 따라 제작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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