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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서 한국 야구 울렸던 야마모토, 102구 9K 노히트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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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소속 에이스로 맹활약…올시즌 7승3패 평균자책 1.55

도쿄올림픽 한국과 4강에서 역투하는 일본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한국과 4강에서 역투하는 일본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에 아픔을 안겼던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4)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노히트노런(노히터) 대기록을 작성했다.

야마모토는 18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02구를 던져 피안타 없이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야마모토가 출루를 허용한 건 5회 2사에서 도노사키 슈타에게 내준 볼넷 한 개가 전부다.

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그는 지난 시즌 18승 5패 평균자책점 1.39의 성적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등 퍼시픽리그 4관왕에 올랐고, 일본 프로야구의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엔 7승 3패 평균자책점 1.5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4강 한국전에서 5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한국은 2-2로 맞선 8회 마무리 고우석(LG 트윈스)이 무너지면서 2-5로 패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97번째, 선수로는 86명째다.

아울러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선 벌써 4번의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4차례 이상의 노히트노런 경기가 나온 건 1943년 이후 7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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