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7명의 광역,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 고취와 리더십 함양,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서 장세호 도당위원장은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당선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장세호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국면에서 치러졌다"며 "그러나 지난 2014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당선자를 낸 것은 국민의힘 일당독주를 견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건강한 의회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경북도당은 경북의 발전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왔다"며 "인재영입 확대,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 활동 강화,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 제시,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 등 한층 더 도약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에 6명, 구미 4명, 안동 3명, 경산 2명, 칠곡 2명을 비롯해 김천·상주·예천·영양에 각 1명의 지역구 당선자와 안동을 비롯해 4곳에서 기초비례, 2명의 광역비례 등 모두 27명의 시·도의원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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