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나고 또 만나는, 달서구 고고미팅

달서구, 온‧오프라인으로 두 번 만난 고고미팅

청춘남녀들의 짝을 찾는
청춘남녀들의 짝을 찾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이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월광수변공원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을 원하는 청춘남녀들의 짝을 찾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청춘들에게 만남기회를 제공하는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이다.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게임 등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음이 통하는 참가자들은 커플로 맺어져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다.

지난 24일 개최한 고고미팅은 월광수변공원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다양한 게임과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 시간 등의 내용으로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번뿐인 만남이 너무 짧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면 미팅 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난센스퀴즈, 댄스타임, 밸런스게임 등을 통해 미리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대면 고고미팅에서는 5팀 중 2팀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신청하면 되고, 미혼남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결혼원정대'를 운영해 그들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직장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들에게 온라인 메타버스 만남과 두근두근 대면 미팅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첫 만남의 설렘이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결혼친화 사업을 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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