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폐업신고 절차를 간소화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 폐업신고에는 자영업자 등 민원인이 세무서와 군청을 방문해 각각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둘 중 하나의 절차만 진행하면 신고 누락으로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군은 군청과 세무서 중 1곳에서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업종은 ▷식품관련 ▷공중위생 ▷통신판매업 ▷가축사육업 ▷부동산중개업 등 54개 업종이다.
민원인은 인·허가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군청이나 세무서 중 1곳을 방문한 후 '통합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