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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6촌 채용 논란'에 "선거운동 함께한 동지"…'지인 수행 논란'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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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정치 시작할 때부터 캠프·당사에서 공식적으로 함께"
'비서관 부인' 나토행 논란에는 "이미 대변인이 말씀드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촌 채용 문제'와 '지인 해외순방 동행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친인척인 선임행정관 최모씨의 부속실 근무에 대해서는 "정치 처음부터 함께한 동지"라고 정면돌파한 반면,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의 해외 순방 동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6촌 채용 문제'와 관련해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마(빌딩) 캠프에서, 그리고 우리 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라고 밝혔다.

최씨는 부속실에서 이른바 '관저팀'(가칭) 소속 팀장을 맡으며 김 여사 보좌 업무를 주로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아버지와 윤 대통령의 어머니가 6촌 간이고, 최씨는 윤 대통령과 8촌이다.

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해외 순방 일정 동행에 대해서는 "나토 수행팀 문제는 이미 대변인이 말씀드린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A씨는 윤 대통령 부부의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윤 대통령 부부보다 닷새 앞서 선발대의 일원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했고 귀국할 때는 대통령 전용기인 1호기에 탑승했다.

대통령실은 A씨가 '기타 수행원' 신분인 데다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은 만큼 특혜나 이해충돌의 여지가 없다고 밝혀왔다. 또 국제교류 행사 기획 관련 경험 등 전문 역량이 있어 현지 행사 기획에 도움을 줬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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