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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가중, 장애인식개선 백일장대회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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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백일장대회 응모 결과, 대상 포함 총 28명 입상

대구 유가중학교(교장 김택식)는 장애인의 날 맞이 제24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등 모두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유가중학교(교장 김택식)는 장애인의 날 맞이 제24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등 모두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유가중학교(교장 김택식)는 제24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등 모두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음, 하나로 이어진 우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했고 산문, 웹툰, 방송 소감문, 시 부문에 모두 2만1천38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유가중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월 15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위한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시청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시청 후 관련 내용으로 백일장 행사를 실시해 1~3학년 학생들 중 89명이 작품을 응모했고,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모두 2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 중학교 중 최다 수상이다.

올해 방송 소감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비안 유가중 학생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방송 소감문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택식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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