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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총 1위 엘앤에프, 지역대표 중견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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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에 선정
대구시 "2년간 비수도권 총 2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 거둬"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2022년 지역 대표 중견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 선정하고 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엘앤에프를 포함해 선정된 기업 5곳의 대표와 지자체 기업지원 부서장이 참석한 '2022년 지역 대표 중견기업 선정서 수여식'이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대구에 있는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산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대구 지역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기업이다.

이외 동남정밀(울산), 디와이오토(충남), 케이씨(전남), 다스(경북) 등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그린모빌리티, 미래차, 저탄소소재부품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선정서 수여식 이후 선정 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엘앤에프가 올해 지역 대표 중견기업에 선정되면서 작년 2개 기업(피에이치에이, 삼익THK)에 이어 2년간 비수도권 총 2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선정된 지역대표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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