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윤성용(56)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북도 도지사 등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엔 경북대를 졸업하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학예연구실장을 지낸 윤 실장이 발탁됐다. 지금까지 주로 서울대 출신이 관련 주요 기관장을 독식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윤 관장의 발탁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을 총괄하게 된 윤 신임 관장은 1997년 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시작, 25년 간 학예연구직으로 일한 박물관 전문가다. 국립청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한국박물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평안남도 지사엔 조명철(63)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조 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출신 첫 국회의원이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장과 김일성종합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평안북도 지사에는 양종광(66) 평북 중앙도민회 회장이, 함경북도 지사엔 이훈(66) 전 오두산 통일전망대 대표가 선임됐다. 이북5도 도지사는 정무직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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