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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양덕동 신청사 준공식 열어…1985년 덕수동 청사 건립 3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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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이전 발판 삼아 시민 안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2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에서 준공을 기념한 행사가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2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에서 준공을 기념한 행사가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경찰서가 최근 신청사를 완공해 이사를 마치고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37년 만의 청사 이전을 축하했다.

포항북부서는 1985년 포항시 북구 덕산동에 건립된 이후 포항 북구 지역 치안을 맡아왔으나 건물 노후화와 주차장 협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2019년 10월 14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 부지를 정해 착공, 3년 만인 올해 4월 30일 지하 1층에 지상 4층 본관과 지상 3층 규모의 민원동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에는 사업비 274억원이 들어갔다.

박봉수 포항북부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사 이전을 발판 삼아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범죄와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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