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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4차 접종에 총력…신규확진 4주 전의 9.5배, 위중증 환자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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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8천여명으로 2주 전보다 약 9.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재확산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재원 중인 중환자 수도 이틀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지만 우리의 의료대응 역량은 아직까지 여유가 있다"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지금까지 20%대에 머물러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4차 접종 대상이 된 50대에 산업단지, 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접종을 안내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안내와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혼잡도가 낮은 장소를 이용해주시고 마스크 착용이나 실외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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