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1독에 설치된 철 구조물에서 나와 들것에 실리고 있다. 유 부지회장이 농성 중이던 철 구조물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m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은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연합뉴스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1독에 설치된 철 구조물에서 나와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유 부지회장이 농성 중이던 철 구조물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m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은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연합뉴스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1독에 설치된 철 구조물에서 나와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유 부지회장이 농성 중이던 철 구조물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m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은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연합뉴스
지난 6월 21일 가로·세로·높이 1m 철장에 자신을 가두고 용접하는 방식으로 감금 농성을 벌였던 유최안(40) 민주노총(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지회) 부지회장이 한달만인 7월 22일 오후 6시 30분쯤 감금을 해제하고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는 이날 하청지회와 대우조선 협력사들 간 협상 타결 1시간 만이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는 이날 오후 4시쯤 협상 타결 소식을 언론에 전했다.
이날 노사는 올해 기준 임금 4.5% 인상과 설·추석 등 명절 휴가비 50만원, 여름휴가비 4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하청업체 폐업으로 실직한 조합원 고용승계 문제도 원칙적으로 합의됐지만,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민·형사상 면책' 부분은 추후 협상 과제로 남았다.
대우조선해양은 8천165억원 정도의 손실을 추정, 노사 합의에 관계 없이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청지회는 대우조선 안전교육장에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배석 인원 118명 중 109명이 찬성해 92.3%로 가결시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조선소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