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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선생, 49재 추모공연…헌정곡으로 남은 고인 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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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지거스님 어머니, 故(고) 송해 선생, 지거스님. 지거스님 제공
(왼쪽부터)지거스님 어머니, 故(고) 송해 선생, 지거스님. 지거스님 제공

故 송해 선생의 49재를 맞아 오는 26일 청도 용천사에서 추모공연이 열린다. 고인의 유작인 '인생은 다 그런거 란다'가 추모 헌정곡으로 선보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2일 용천사에 따르면 49재 막재 추모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가량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는 용천사 주지 지거스님이, 추도사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정태호 용천사 신도회장이 맡고, 곽홍란 교수가 추모시 '님의 침묵'을 낭독한다.

특히 고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인생은 다 그런 거 란다'가 지거스님의 목소리로 대중에 공개된다.

지거 스님은 "송해 선생님과 인생에 관한 담소를 나누던 중 영감이 떠올라 송해 선생님 자문을 받으며 작사·작곡한 음악"이라며 "본래는 송해 선생님이 부르시어 2022년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앨범을 내놓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음반 제작 녹음을 하실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유작으로 남아 고인에 대한 헌정곡으로 바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라춤 국악노래 거문고 연주와 대구불교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인의 49재는 지난달 14일 초재를 시작으로 이날 막재까지 용천사에서 치러진다.

헌정곡은 유튜브(youtu.be/paP6pte4A4A)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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