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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동체가 광고판으로…대구시, 항공기 2대로 통합신공항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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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2억여원에 계약…B737 2대 동체, 기내 트레이테이블·창문 등 활용

티웨이항공 대구시 홍보 이미지 시안. 대구시 제공.
티웨이항공 대구시 홍보 이미지 시안.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항공기 동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과 계약을 맺고 이 회사 B737 항공기 2대를 활용해 대구시를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기 동체 래핑 광고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일이다. 대구시는 시를 상징하는 수달 캐릭터 '도달쑤'를 활용해 항공기 외부 양면, 기내 트레이테이블, 창문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시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해당 항공기는 대구를 기점으로 하는 여러 노선에 투입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소요 비용은 2억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항공기 동체 광고는 하늘길에서 대구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국내·외로 알리는 대형광고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부터는 대구시 공식 SNS를 통해 동체 래핑 광고와 연계한 이벤트를 티웨이항공과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티웨이항공 대구시 홍보 이미지 시안. 대구시 제공.
티웨이항공 대구시 홍보 이미지 시안.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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