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필요해서 산 건데, 내가 뭘 얼마나 산거지? 미쳤어."
어느날 도착한 카드 한도초과 문자. 충격을 받은 작가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음식과 옷, 난방비 외에는 일절 돈을 쓰지않는 '소비단식'에 돌입한다. 기간은 1년. 쇼핑앱 중독에서 벗어나고 읽지 못한 채 쌓여있기만 한 책을 정리하고, 식비와 소소한 소비를 줄여나간다.
생생한 일기 형식을 통해 소비단식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과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담았다. 단순히 소비를 줄이고 빚을 갚아나가기 위해 시작한 작가의 치열한 노력은 불안하던 마음이 건강해지고 타인의 시선에서 한결 자유로워지는 등 '나'를 발견하는 기쁨으로 되돌아온다.
5천800여 편이 접수된 역대 최대 규모의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이다. 삶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가는 작가의 얘기는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는 새로운 힌트가 된다. 176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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