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일 의원총회를 통해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비상 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 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고, 실제 비대위 발족과 관련된 의결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 등을 위해 비대위를 둘 수 있게 돼 있다.
이날 의원총회엔 소속 의원 89명이 참석했으며, 현재가 비상 상황이라는 해석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의원은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