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천향대 구미병원, 급성기 뇌졸중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기관 23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첫 식이 전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이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별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신속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기 위해선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가 있어야 하고, 후유장애 최소화 및 재활치료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이같은 3개과 전문의가 상근하고 있으며, 24시간 웝스톱 뇌신경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지역 최고 병원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신속한 치료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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