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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펠로시 만남 일정 없다"…일부 언론 보도 일축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가 14일 오후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최종회의를 진행한 결과,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가 14일 오후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최종회의를 진행한 결과,

대통령실은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관련 질문에 "당초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일정이 윤 대통령 휴가와 겹쳤기 때문에 윤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내 다른 인사들과의 별도 면담 일정도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임에도 오는 4일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조율 중"이라는 설명이 나왔으나, 최종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첫 여름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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