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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를 보자] EBS1 '새벽의 7인' 8월 13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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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레지스탕스 요원들 나치군 암살 성공하지만 동료의 배신 참혹한 최후

체코 레지스탕스 요원들 나치군 암살 성공하지만 동료의 배신 참혹한 최후

EBS1 TV 세계의 명화 '새벽의 7인'이 1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1941년 2차 대전 당시 영국은 체코 출신 특공대원 얀, 요셉, 카렐 추다에게 체코 주둔 나치군 사령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암살하라는 '새벽작전'을 계획해 명령한다. 체코 레지스탕스와 영국에서 이들의 작전을 도울 특공대원들이 체코에 파견된다. 1942년 5월 27일, 나치 사령관의 동선을 파악한 대원들은 암살에 성공한다.

암살 사건의 범인 색출에 혈안이 된 나치군은 프라하 부근의 한 마을에 불을 지르고 사람들을 죽인다. 한편, 특공대원들은 독일군의 눈을 피해 키릴 메소디우스 대성당으로 피신하는데, 대원 중 한 사람이 좁혀오는 수사망에 아내와 아이가 휘말릴까 두려워 나치에 동료들을 밀고하게 된다.

동료의 밀고로 나치군들이 들이닥치고 무자비한 공격에 특공대원들은 하나둘씩 죽어간다. 이들을 생포하고 싶었던 나치는 항복을 권하지만 대원들의 저항에 나치군의 잔인한 공격이 격렬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과 독일 나치의 만행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청년들은 죽기를 각오할 필요도, 동료들을 배신할 이유도 없다. 조국을 위해 생명까지 바친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와도 많이 닮아 있다. 어둡고 컴컴한 성당 지하실에서 마지막 남은 두 요원이 서로를 안고 총구를 겨누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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