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3~10일 경북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1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 서울 중량 리틀야구단을 16대 12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경북 구미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해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3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박형준(외야수) 선수,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강도훈(외야수)·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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