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은 12일 와룡새마을금고와 함께 말복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2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복더위 물러가계(鷄)' 행사를 열었다.
최태영 와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인제 내당노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불편하고 힘들지만 오늘 만큼은 좋은 음식 드시면서 건강도 같이 챙기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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