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 수시특집]구미대, 취업률·장학금 전국 최상위의 세계적 대학(WCC)

수시 1차, 정원 내 1천187명과 정원 외 251명 등 1천438명을 선발

취업률과 장학금에 있어 전국 최상위를 이어가는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 특성화 대학이다. 최근까지 11년간 평균 취업률도 80.8%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취업 경쟁력은 뛰어난 특성화 교육역량과 풍부한 산학협력 인프라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여기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월등히 높다는 장점도 있다. 교내에서 운영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이 33종에 이른다.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대학 유일하게 건설기계정비 분야 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수업한 실습실에서 시험을 치러 합격률이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이른다.

장학금이 풍부해 학비 부담이 없는 대학으로도 손꼽힌다.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전국 최상위다. 대학알리미 발표기준으로 2015년과 2019년 전국 전문대에서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기준으로 구미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2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574만원)의 84%에 이른다. 재학생 3천명 이상 기준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연평균 등록금 부담이 장학금을 고려하면 학생 1인당 100만원이 되지 않는다.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떠오르는 국제경쟁력도 빠질 수 없는 강점이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방학 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시행하며 해외 연수와 취업을 대폭 확대해 취업률·장학금·해외 연수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구미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의 2023학년도 입학전형은 일반, 특별, 정원 외로 나뉜다. 수시 1차에서는 정원 내 1천187명과 정원 외 251명을 포함해 모두 1천4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적반영 비율은 일반과 특별전형의 경우 전 학과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 일반과 특별전형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부 70점과 면접 30점을 합산한다. 교과성적은 고교 재학 기간 이수한 전 과목을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의 비율로 반영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전 학과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구미대는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신설했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한다. 모집정원은 30명이다. 현직 인기 작가와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