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는 스파이로 의심받는 제임스의 일상을 공개한다.
영화의 비밀 요원 같은 주인공이 나타난다. 하는 일도, 회사 위치도 모든 것이 비밀이라는 수상한 주인공이다. 영국에서 온 제임스는 5년간의 준비 끝에 한국에서 북한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고만 밝힌다. 대학 졸업 후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는데 여태까지 출연자들과는 조금 다른 그의 일상을 공개한다.
운동 동호회에 나갔다가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제임스는 어느덧 2년 넘게 연애 중이다. 올봄 제임스의 깜짝 프러포즈 후 현재는 결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이 함께할 신혼집으로 동호회 친구들을 초대해 성대한 편의점 밀키트 파티를 연다.
한편 에어컨이 없는 신혼집에서 선풍기에 의존하는 제임스를 위해 리퍼브 매장을 방문한다. 그런데 의류 관리기가 제일 사고 싶다는 여자 친구와 필요성을 모르겠다는 제임스가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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