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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로당 활용한 '출향인 고향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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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사용 가능
연중 상시 운영

출향인 고향쉼터를 운영하는 장산1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출향인들을 반기는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군 제공
출향인 고향쉼터를 운영하는 장산1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출향인들을 반기는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경로당을 활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출향인 고향쉼터'를 운영한다.

출향인 고향쉼터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방문했지만 집 철거, 매매 등으로 숙박공간이 없어 서둘러 돌아가야 되거나, 친·인척 집을 방문해 숙박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쉼터는 연중 상시 이용 가능하다. 경로당 이용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시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실해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퇴실하면 된다.

세면도구와 침구는 개별 준비하면 된다. 이용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고향 마을 이장·노인회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출향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 고향의 추억도 회상하고 동네 어르신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이 출향인들에게도 편안히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고향집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출향인들도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편안히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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