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가위 앞두고 78년 전통 차례주 '백화수복' 소비자 선택 기다려

국산 쌀 30% 도정 후 원료로 사용하고 저온발효 공법 적용해 깔끔한 맛 특징

롯데칠성 백화수복
롯데칠성 백화수복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78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라는 뜻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지난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8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특히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아울러 주는 이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기 위해 상표에는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했고 하고 상표와 병뚜껑에도 금색 입혀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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