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을 돕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사랑 대축제'를 내달 2,3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여성UP엑스포)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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