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5일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5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자영업자, 멘토단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통해서는 ▶KB 소호 컨설팅 제공으로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대상 소호 컨설팅 연계 보증서 담보대출 우대금리 제공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청년층의 구직 지원과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참여 확대 ▶채용지원금과 우대금리를 통한 구인 중소기업의 인건비 및 금융비용 절감 등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영역의 자율적인 지원 노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영 컨설팅, 취업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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