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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전국기능경기대회 미장 부문 금상 배출

대구교도소(소장 오광운)는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미장 부문으로 출전한 수형자 A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교도소 제공
대구교도소(소장 오광운)는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미장 부문으로 출전한 수형자 A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교도소 제공

대구교도소(소장 오광운)는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미장 부문으로 출전한 수형자 A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미장 직업훈련생으로 처음 선정돼 직업훈련 교사에게 미장 부문 노하우와 지식을 집중 교육받았고, 올해 4월 대구시 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 분야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A씨는 "옆에서 지도해주신 직업훈련 교사님과 마음 속에 있는 가족 덕분에 금상을 수상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광운 대구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교정과 교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과 열정의 성과다. 앞으로도 더 많은 수용자의 교화와 성공적 사회 정착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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