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예천군,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공모

오는 26일까지 접수... 당선작 상금 150만원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 호명 소재에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 호명 소재에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오는 26일까지 2023년 개관 예정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신도시의 특색과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창의적인 명칭이면 된다.

5일 예천군에 따르면 공모 신청은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재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상징성, 창의성, 함축성 등의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이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수여된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35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센터에는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1층 가족센터 사무실, 상담실,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교육실, 청소년 문화의 집 강의실, 북카페 ▷지상 3층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4층 다목적강당, 체육관, 음악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도시 특색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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