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출국시 착용한 장신구를 공직자 재산 신고에 누락한 것이 윤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법률위원회 명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윤 대통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용산(대통령실)에선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했는데, 빌린 것인지, 빌렸다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대가 관계는 없었는지, 이해충돌이 되지 않는지 등에 대해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 때와 취임 후 재산을 신고하며 보유 귀금속을 기재하지 않은 부분을 문제 삼았다. 김건희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 등에서 착용한 보석이 김 여사의 소유라면 윤 대통령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는 게 고발 취지다.
김 대변인은 또 "김 여사의 학위 논문을 승인하고 인정해 준 국민대도 직무유기나 업무방해를 한 게 아니냐며 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해나가자는 의견이 최고위에서 모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국민대 학위 논문 표절 등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법을 발의하기로 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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