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학교는 에너지소재공학과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설계 프로그램 솔리드웍스 국제인증 자격증(CSWA)과 오토캐드 국제인증 자격증(ACU) 취득 시험에서 응시생 1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프랑스 다쏘시스템사(社)의 '솔리드웍스'와 미국 오토데스크사(社)의 '오토캐드'는 전 세계 엔지니어 대다수가 사용하는 설계 관련 프로그램으로, 항공·정밀기계·로봇시스템·건축 등 다양한 설계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 600만 명의 설계인력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중 약 10%만이 국제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운대 에너지소재공학과는 취업 연계를 위해 설계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제자격증을 취득한 16명의 학생들은 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김인수 경운대 에너지소재공학과 학과장은 "소재공학을 배운 학생들이 설계를 배우게 되면 물리적 설계의 중요성과 소재 고유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창의적인 발상으로 다양한 방법의 접근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인 3D프린터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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