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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할머니의 따뜻한 우정…극단 예전 연극 ‘그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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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예전아트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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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대는 봄' 공연 모습. 극단 예전 제공

극단 예전이 시골 세 할머니의 일상을 그린 연극 '그대는 봄'을 25일까지 예전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2차 앙코르 무대다.

'그대는 봄'은 극단 예전의 '2022년 사람과 사람' 기획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연했고, 지난 7월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특히 1차 공연 때는 매회 만석을 이룰 정도로 호평 받았다. 극단 예전 관계자는 "많은 관객의 재공연 문의에 힘입어 2차 앙코르 공연을 갖게 됐다.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향후 '오픈런'으로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시골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누군가의 어머니일 법한 세 할머니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들 중 '민관이네'가 치매에 걸리게 되고, 두 할머니는 민관이네의 치매를 치유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 주변에 피붙이 하나 없는 소박데기 할머니가 자식처럼 여기던 강아지 순심이의 죽음을 맞닥뜨리게 된다. 할머니들은 순심이를 산에 묻어주며 봄이 오면 다 같이 봄나들이를 가기로 약속한다.

김종석이 연출하고 이미정, 백양임, 구진아가 출연한다.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공연한다. 관람료는 3만원(예매 2만원)이다. 053-42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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