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준석 "경찰 조사 직후 당 윤리위 개최…오비이락이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안건 논의 전망
"사실상 제명 수순 돌입했다" 이야기 나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성상납 의혹' 관련 경찰 조사 직후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데 대해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이 일정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도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윤리위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고 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윤리위원회 개최 일정이 자신의 경찰 소환 조사 직후에 맞춰 앞당겨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리위가 '수해 봉사 현장 실언'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 등의 징계를 논의하기로 한 28일 회의에서 이 전 대표 관련 추가 징계 건도 함께 다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윤리위는 이날 김 의원 등의 징계 건을 다루는 28일 회의와는 별개로 추가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비난 발언을 해 온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실상 당이 이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수순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명 결정시 추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하며 "특정 발언이 문제 된다고 제명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의 사례를 보라"고 밝힌 것 관련, "정준길 위원장의 징계사유가 특정 발언 때문이라는 것처럼 잘못 묘사됐다"고 전했다.

정 전 당협위원장은 2017년 말 홍준표 당시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방했다는 등의 이유로 제명처분을 받았으나, 이듬해 법원은 정 전 위원장이 낸 제명 조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