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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치유의 시간…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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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초청가수 축하 공연

1936년 일제강점기 때 대구아리랑을 발표하여 지역 정기와 정체성을 드높인 대구 동구 봉무동 출신 최계란 선생을 기리는 '제7회 최계란 선생 대구아리랑축제'가 지난 17일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주최하고 대구시, 동구청, 불로봉무동 각급 단체에서 후원했다.

1930년 열 살 나이로 대구 달성권번에 들어간 최계란은 강태홍으로부터 가야금병창을 배웠다. 이후 최계란은 1934년부터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고 1936년에 대구아리랑을 발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난타, 벨리댄스, 지역 주민이 부르는 대구아리랑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대구아리랑 배우기, 주민노래자랑 경연대회,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국화 무료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하여 역사문화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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