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7시 50분쯤 자신의 본관인 경북 영주시 순흥면을 방문, 순흥안씨 시조 묘인 추원단을 참배했다.
안 의원은 "경북 영주가 제 뿌리다. 여기가 선영이 있는 곳이어서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또 국가적으로 여러 고비가 있을 때마다 찾아뵙고 제 마음을 다지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저희 조상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그런 곳이다. 저한테는 너무나 중요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은 당권 도전을 앞두고 지역 내 지지세 확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동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 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인 '회헌 안향 선생 성역화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안 의원은 "영주시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참배를 마친 안 의원은 곧바로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하기 위해 경북도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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