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타자 30홈런-투수 200탈삼진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볼넷 7탈삼진 2실점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4승(8패)째를 거뒀고, 올 시즌 탈삼진 기록을 203개로 늘리며 MLB 데뷔 후 첫 한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71, 34홈런, 90타점의 성적을 올린 오타니는 한 시즌 30홈런-200탈삼진 기록을 쓴 최초의 MLB 선수가 됐다.
2회 탈삼진 2개를 잡은 오타니는 4회 무사 1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 처리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6회에 제구력 난조로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3-2 추격을 허용한 뒤 교체됐지만,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이날 경기 결과로 오타니는 올 시즌 153이닝을 채웠다. 한 시즌 규정 이닝까지는 9이닝을 남겨뒀다.
그는 올 시즌 두 차례 정도 선발 등판 기회가 남아서 MLB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울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타석에선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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