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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구암동 고분군 304호분 발굴조사 개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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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304호 발굴조사 개토제 개최.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304호 발굴조사 개토제 개최.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지난 23일 북구 구암동 고분군 304호분에서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구암동 고분군은 지난 2018년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으면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후 구청은 56호분 재발굴조사를 시작으로 58호분, 5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의 대상인 304호분은 직경 약 21m로 구암동 고분군의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북쪽 능선에 있다. 지난 2015년에 실시한 정밀지표조사에서 약 6개의 도굴갱이 확인됐고 복원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북구청은 이달부터 구암동 고분군 304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굴 과정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주 1회 정도 개방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암동 고분군은 타지역의 삼국시대 고분군과 달리 일괄적인 정비가 진행되지 못한 상태다. 종합정비계획에 의거해 대형고분에 대한 발굴조사와 정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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