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에 공로가 있는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권동순(64)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대표가 선정됐다.
또,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안동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2022년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금춘수(70) (주)한화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준현(74) 경인약품 대표에게 각각 영예가 돌아갔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가진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 수상자인 권 대표는 매일신문 언론인 출신으로 지금까지 향토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안동 전통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간고등어로 안동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으며, 최근에는 지역 언론인 출신 인사들과 함께 '이육사 기자상'을 추진하고 있다.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 수상자인 금 부회장은 대한민국 10대 그룹인 ㈜한화 소속으로 태양광 및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김 대표는 50년간 의약품 기술발전에 노력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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