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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년만 최대 하락…노원·도봉·강북, 송파·강동 낙폭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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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아파트 가격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67)는 9포인트나 급락해 8월(76)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부동산 거래 절벽이 현실화된 가운데 아파트값 하락폭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10년 만에,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값도 2012년 5월 시세 조사 이후 10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0% 떨어지며 2주 연속 시세 조사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9% 떨어졌다. 2012년 9월 마지막주(-0.21%) 조사 이후 10년 만에 최대 하락했다.

구별로 ▷노원(-0.33%) ▷도봉(-0.32%) ▷서대문(-0.28%) ▷은평(-0.25%) ▷성북구(-0.25%) ▷송파(-0.23%) ▷강북(-0.19%) ▷강동(-0.17%)이 낙폭이 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55건으로 8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뿐 아니라 경기(-0.27%)와 인천(-0.31%) 아파트값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0.25%의 변동률을 보였다.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다.

지방 아파트는 이번주 0.16% 내린 가운데 세종(-0.40%), 대전(-0.29%)·대구(-0.26%)·울산(-0.24%) 등지가 낙폭이 큰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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