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3년만에 '제46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7일 군위종합운동장… 8개 읍·면별 육상, 줄다리기, 한궁, 바둑 등 경기

경북 군위군은 3년 만에 군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3년 만에 군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체육회(회장 박성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한궁, 바둑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준공 기념식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대회사, 대표 선수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는 취타대, 난타 및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군민이 하나되는 가운데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종합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가수 홍지윤을 비롯해 박서진, 서지오, 이병철, 김민교, 조은성, 이마음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앞서 6일 오후 7시 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체육대회 전야제 행사로 가수 전영록, 소리새 등이 출연하는 '7080 추억의 무대'와 함께 불꽃쇼가 열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군민체육대회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지역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화합과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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