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구미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구미차병원은 앞으로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종 거점의료기관이다.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 응급환자 전용 촬영실과 중환자실 및 응급 병동을 갖췄다.
이와 함께 권역을 책임지는 만큼 지역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한다.
유완식 구미차병원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의료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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