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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재발화 기미 없다"

이기인 경기도의원 페이스북
이기인 경기도의원 페이스북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관계자들이 소방관들과 함께 복구작업 투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 카카오톡, 포털사이트 다음 등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관계자들이 소방관들과 함께 복구작업 투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 카카오톡, 포털사이트 다음 등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인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은 15일 낮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 소재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재발화' 루머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 재발화 기미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기인 도의원은 16일 오전 1시 25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 커뮤니티에서 '화재 진압이 완료된 SK 건물(데이터센터)에 전원을 공급하다 다시 발화가 됐다'는 식의 글을 쓰는 분이 있는 것 같다"며 "현재 시각 화재 현장에 있는 관제센터 소방 책임자에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며 재발화 기미 (아직)없다고 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올리시면 안된다"고 전했다.

재발화라는 표현은 앞서 15일 낮 분당소방서의 이번 화재 관련 브리핑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하 3층 배터리실의)배터리는 전기이온(소재)이기 때문에 온도가 조금 있으면 다시 올라가 재발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화재 진압)마무리를 아직까지 다 못하고 있고, 대신 이 건물에 전기 기술자 3명이 같이 소방관과 투입돼 있다"고 하면서 언급됐고, 이후 온라인에서 루머 속 주요 키워드로도 쓰인 상황이다.

이기인 도의원은 이번 화재 현장인 판교동이 포함된 성남시 제6선거구가 지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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