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성황리에 열려

성주역사 건립되면 접근성 향상으로 더 큰 축제 기대

경북 성주군에 개최한
경북 성주군에 개최한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메뚜기를 잡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5일, 16일 경북 성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와 더불어 올해 가족 참여 놀이터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메뚜기·미꾸라지 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체험, 사과·새우 낚시는 물론 드론체험, 갈대숲 메뚜기열차체험까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쌀, 한우, 한돈, 양봉, 낙농 등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매·시식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북 성주군에 개최한
경북 성주군에 개최한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메뚜기를 잡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축제는 지역 대표축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는 효자 축제"라며 "앞으로 성주역사 건립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성장 가능성이 커, 더 기대되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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