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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차출설'에 윤상현 "尹과 당에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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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기 총선 차출설에 대해 "지금 총선 차출을 언급하는 건 본인에게도, 대통령에게도, 당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당내에서 한 장관 총선 차출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법무부 장관은 공명정대를 상징하는 직위"라며 "정치적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처신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호사가처럼 총선 차출을 얘기하는 건 1년 뒤라도 빠르다. 더이상 차출 얘기가 나오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여권 안팍에서는 한 장관의 차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수진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정치는 생물인데 총선 즈음에는 한 번 나서줬으면 좋겠다"며 "수도권을 파고들기 위한 신선한 바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SBS 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일한 각료들이 총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그중 한 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며 "(한 장관이) 가급적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상이면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또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성공 여부가 한 장관의 정치적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오 당 상임고문도 최근 MBC '뉴스외전'에 출연, "제가 볼 땐 무조건 (총선에) 나갈 것"이라며 "본인이 안 나간다고 하더라도 당에서 내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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