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에서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의 장남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태어났다. 아버지 요한은 아들을 음악가로 키우는 걸 싫어했으나 어머니의 도움으로 몰래 바이올린과 작곡법을 배운 요한 2세는 19세에 이미 관현악단을 지휘했다. '박쥐' 등의 오페레타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왈츠를 포함한 경쾌하고 친밀감 있는 대중적 음악을 500곡 넘게 작곡해 그를 '왈츠의 왕'이라 칭한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