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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풋풋 청년의 쿡쿡(cook) 데이트' 참가자 11월14일까지 모집

사진은 지난 6월 콩닥뚝딱 목재데이트 . 달서구 제공
사진은 지난 6월 콩닥뚝딱 목재데이트 .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가을 피크닉과 데이트를 접목한 '풋풋 청년의 쿡쿡(cook) 데이트'를 오는 11월 19일 계명문화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풋풋 청년의 쿡쿡 데이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피크닉 도시락을 함께 만들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명문화대학교 하이브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대화, 간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커플매칭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 매칭지를 작성, 최종 어필 및 공개 프러포즈를 통해 최종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만남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햇살 가득한 캠퍼스를 거닐며 힐링의 시간과 야외 가을 교정에서의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짝을 찾는 만남행사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만25~39세 미혼남녀는 11월 14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에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여성가족과( 667-3791~2)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긍정적 결혼문화 공감대 확산과 행복한 가정생활 정착을 위해 26개 민․관․단체가 협력한 결과 140커플이 성혼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 만나길 바라며, 청년들이 힘든 결혼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건전한 만남기회 제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 등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들을 더욱더 알차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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