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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대구 산업 재편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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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막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 산업 구조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 & Mobility Expo, 2022 DIFA)의 막이 오른다. 대구시는 DIFA가 대구의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 청사진이 제시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외국 정부 관계자와 유영상 SKT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러한 참석자 면면에 DIFA와 대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커진다.

DIFA는 지난해까지 행사 성격을 미래 자동차 산업에 국한했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최근 시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는 기존 교통·도시계획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종전부지 개발 등 미래 도시계획을 준비 중인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유리한 이유"라면서 "최근 자동차가 '달리는 전자제품'으로 불릴 만큼 융합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데 대구를 '제2의 판교'로 조성하겠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약속은 '모빌리티 중심 도시, 대구'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고 했다.

시는 이번 DIFA가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인 동시에 대구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연계해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재배치를 준비하는 공식 출정식이라고 강조한다.

올해 처음 신설한 UAM 포럼 세션에 한화시스템, SKT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유수의 기업이 몰려온 게 근거다. 여기에 대구에서 자라난 토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a2z는 내년도 테스트카 출시를 앞둔 'Made in Daegu' 전기자율차 축소 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한다.

게다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전기차 모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도 열리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대폭 강화해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15개국 50개사가 참여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후적지 개발 등 미래 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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